발리 동쪽의 매력, 렘봉안 & 누사 페니다 섬 투어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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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본섬의 북적임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으신가요? 발리 동쪽에 숨겨진 보석 같은 섬, 누사 렘봉안과 누사 페니다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서 즐기는 황홀한 스노클링, 입이 떡 벌어지는 절벽과 해변의 파노라마, 그리고 잊지 못할 인생샷까지! 이 두 섬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지금부터 완벽 가이드를 시작합니다. 왜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을 극찬하는지, 그 이유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1. 누사 페니다 (Nusa Penida) – 경이로운 자연이 빚어낸 예술 작품

누사 페니다는 발리 남동쪽에 자리한 가장 큰 섬으로, 마치 신이 조각한 듯한 웅장한 해안 절경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멋진 호텔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더욱 편안하고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죠. 발리 본섬과는 또 다른, 야생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 놓치면 후회! 누사 페니다 핵심 매력 포인트:

페니다 섬은 크게 서부와 동부로 나뉘어 둘러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각 지역마다 독특한 매력을 뽐내니, 여러분의 취향에 맞춰 코스를 선택해보세요.

  • 서부 코스 – 인생샷 성지巡禮 (순례):

    • 끌링낑 비치 (Kelingking Beach): “티라노사우루스 바위”라는 별명처럼, 거대한 공룡이 바다를 향해 머리를 내민 듯한 기암절벽은 페니다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아찔한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의 조화는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곳에서의 인증샷은 선택이 아닌 필수! 다만,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매우 가파르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세요.
    • 엔젤스 빌라봉 (Angel’s Billabong): 자연이 만들어낸 천연 인피니티 풀! 화산암이 오랜 시간 파도에 깎여 만들어진 이 독특한 지형은 물때를 잘 맞춰 방문하면 마치 요정들이 목욕할 듯한 신비로운 에메랄드빛 풀에서 특별한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 파도가 조금이라도 높거나 물살이 셀 때는 절대 입수해서는 안 됩니다. 안전요원의 지시에 꼭 따라주세요.
    • 브로큰 비치 (Broken Beach): 거대한 아치형 다리 모양으로 침식된 절벽이 바다와 연결되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마치 자연이 빚은 거대한 창문 같기도 한데요, 엔젤스 빌라봉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할 만큼 가까우니 함께 둘러보세요. 바다로 직접 내려갈 수는 없지만, 아치 너머로 보이는 푸른 바다와 부서지는 파도는 그 자체로 힐링입니다.
    • 크리스탈 베이 (Crystal Bay): 이름처럼 수정같이 맑고 투명한 바닷물을 자랑하는 이곳은 스노클링과 다이빙의 천국입니다. 아름다운 산호초와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을 만날 수 있으며, 비교적 파도가 잔잔하여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물놀이를 즐기기 좋습니다. 해변가에는 선베드와 간단한 음료를 파는 와룽(현지 식당)도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 동부 코스 – 숨 막히는 절경과 신비로움:

    • 다이아몬드 비치 (Diamond Beach) & 아투 비치 (Atuh Beach): 눈부시게 하얀 백사장과 보석처럼 빛나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해변입니다. 다이아몬드 비치는 바다 한가운데 다이아몬드 모양의 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아투 비치는 그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변으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가파른 계단을 이용해야 하지만, 그 수고를 보상하고도 남을 만큼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 트리 하우스 (Rumah Pohon Molenteng) & 아투 킹 5 (Raja Lima): 절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지어진 나무집과 바다 위로 솟아오른 다섯 개의 기암괴석(라자 리마, 다섯 왕이라는 뜻)이 어우러져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일출 명소로 유명하니, 아침 일찍 방문하여 황홀한 순간을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텔레토비 언덕 (Bukit Teletubbies): 푸릇푸릇한 풀로 뒤덮인 부드러운 곡선의 언덕들이 끝없이 펼쳐져, 마치 어린 시절 보았던 애니메이션 ‘텔레토비 동산’을 연상시키는 곳입니다.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탁 트인 풍경 속에서 사진을 찍거나 잠시 쉬어가기에 좋습니다. 특히 우기에는 더욱 짙은 초록빛을 뽐냅니다.
    • 고아 기리 푸트리 사원 (Goa Giri Putri Temple): 거대한 동굴 안에 자리한 매우 독특하고 신성한 힌두 사원입니다. 좁은 입구를 통과하면 상상 이상으로 넓은 동굴 공간이 나타나며, 그 안에서 현지인들이 경건하게 기도를 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방문 시에는 예의를 갖춰 복장에 신경 쓰고(사롱 착용), 조용히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누사 페니다, 어떻게 다닐까? 교통 및 투어 완벽 정리:

누사 페니다 섬은 발리 본섬처럼 택시나 그랩(Grab), 고젝(Gojek) 같은 차량 호출 서비스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섬을 효과적으로 둘러보기 위해서는 운전기사가 포함된 차량을 렌트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편리한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기사님들이 간단한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며, 때로는 친절한 가이드 역할까지 해주시기도 합니다.

  • 투어 종류, 나에게 맞는 선택은?
    • 당일치기 투어: 시간이 부족하거나 핵심 명소만 빠르게 둘러보고 싶다면 발리 본섬(주로 사누르 항구)에서 출발하는 당일치기 투어를 추천합니다. 보통 왕복 스피드 보트, 섬 내 차량 및 기사, 주요 관광지 입장료, 점심 식사가 포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서부 또는 동부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1박 이상 숙박하며 여유롭게 탐험: 페니다의 매력을 좀 더 깊이 있게 느끼고 싶다면 섬에서 1박 이상 머무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근 다양한 스타일과 가격대의 숙소들이 많이 생겨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숙소에 문의하여 맞춤형 프라이빗 투어를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투어 예약 시 꿀팁! 포함 사항 꼼꼼히 체크:
    일반적으로 투어에는 왕복 스피드 보트 티켓(사누르 항구 출발 기준), 각 관광지 입장료, 섬 내 이동을 위한 전용 차량 및 유류비, 현지인 운전기사, 점심 식사, 생수 등이 포함됩니다. 일부 투어 상품에는 한국어가 가능한 가이드 옵션도 있으니 필요하다면 미리 확인해보세요.

💡 이것만 알면 페니다 여행 고수! 필수 여행 팁:

  • 편안한 신발은 필수! 페니다의 도로는 아직 비포장 구간이 많고, 관광지 내에서도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편안한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착용하세요.
  • 자외선 차단 삼총사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 잊지 마세요! 적도의 태양은 상상 이상으로 강렬합니다.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 용품을 꼼꼼히 챙기세요.
  • 물놀이 용품은 미리 준비! 엔젤스 빌라봉이나 크리스탈 베이 등에서 물놀이를 계획 중이라면 수영복과 비치타월을 미리 챙겨가세요. 갈아입을 옷도 여분으로 준비하면 좋습니다.
  • 체력 안배는 중요! 특히 끌링낑 비치나 다이아몬드 비치처럼 가파른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곳은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큽니다. 노약자나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정을 조절하세요.

2. 누사 렘봉안 (Nusa Lembongan) – 에메랄드빛 바다와 짜릿한 액티비티의 조화

누사 렘봉안은 페니다보다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매력과 함께 스노클링, 서핑, 맹그로브 탐험 등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섬입니다.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휴식은 물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페니다의 웅장함과는 또 다른, 편안하고 아늑한 매력을 느껴보세요.

🌊 렘봉안에서 이건 꼭 해야 해! 핵심 매력 포인트:

  • 스노클링 & 다이빙 – 바닷속 신세계 탐험:
    • 만타 베이 (Manta Bay): (지리적으로는 누사 페니다 서쪽에 더 가깝지만, 렘봉안 출발 스노클링 투어의 핵심 코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운이 좋으면 바다의 신사, 거대한 만타가오리(쥐가오리)와 함께 유영하는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는 세계적인 스노클링/다이빙 포인트입니다. 다만, 조류가 다소 빠르고 거칠 수 있으니 반드시 경험 많은 가이드의 지시에 따르고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 크리스탈 베이 (Crystal Bay): (역시 페니다 섬에 위치) 렘봉안 스노클링 투어에 자주 포함되는 곳으로, 수정처럼 맑은 시야를 자랑하며 다채로운 산호초와 열대어들을 감상하기에 완벽합니다.
    • 가맛 베이 (Gamat Bay), 토야파케 월 (Toyapakeh Wall): 렘봉안과 페니다 사이에 위치한 이곳들 역시 아름다운 수중 환경으로 유명한 스노클링 및 다이빙 포인트입니다. 건강한 산호 군락과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맹그로브 숲 투어 – 신비로운 자연 속으로: 전통 나무 보트나 카약을 타고 고요하고 신비로운 맹그로브 숲을 탐험하는 것은 렘봉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입니다. 빽빽하게 우거진 맹그로브 나무 사이를 유유히 지나며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세요.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해변 및 주요 명소 – 인생샷과 낭만을 동시에:
    • 데빌스 티어스 (Devil’s Tears): ‘악마의 눈물’이라는 이름처럼, 거센 파도가 해안 절벽에 부딪혀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는 모습이 장관인 곳입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아름다운 석양과 어우러져 더욱 드라마틱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단, 파도가 예고 없이 높게 칠 수 있으니 절벽 가장자리에서는 항상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 드림 비치 (Dream Beach): 이름처럼 꿈결같이 아름다운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하는 해변입니다. 비교적 아담한 규모지만, 휴식을 취하거나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해변가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음료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해보세요.
    • 파노라마 포인트 (Panorama Point): 렘봉안 섬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멀리 보이는 아궁 화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니, 놓치지 마세요.
    • 옐로우 브릿지 (Yellow Bridge): 렘봉안 섬과 그 옆의 작은 섬인 누사 쯔닝안(Nusa Ceningan)을 연결하는 노란색 다리입니다. 이 다리는 두 섬 주민들의 중요한 이동 통로이자, 여행자들에게는 훌륭한 포토 스팟이 되어줍니다. 자전거를 빌려 다리를 건너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거나, 쯔닝안 섬의 숨겨진 매력을 탐험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 서핑 – 파도를 가르는 짜릿함: 렘봉안은 초보자부터 숙련된 서퍼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다양한 서핑 스팟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s), 레이저레이션(Lacerations), 쉽렉(Shipwrecks) 등이 대표적이며, 현지 서핑 스쿨에서 강습을 받거나 보드를 대여할 수도 있습니다.

🚤 렘봉안, 쉽고 편하게 이동하고 즐기자! 교통 및 투어 정보:

  • 발리 본섬에서 렘봉안까지, 스피드 보트가 정답!
    발리 사누르(Sanur) 항구에서 렘봉안으로 향하는 스피드 보트가 수시로 운행됩니다. 소요 시간은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이며, 여러 보트 회사(예: D’STARS Fast Ferry, Scoot Fast Cruises 등)가 있으니 미리 비교해보고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꿀팁! 페리 티켓은 왕복으로 구매하는 것이 편리하며, 분실하지 않도록 잘 보관하세요. 배를 타고 내릴 때 발이 바닷물에 젖을 수 있으니 반바지 차림에 젖어도 괜찮은 샌들이나 아쿠아슈즈를 착용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 렘봉안 섬, 어떻게 돌아다닐까?
    렘봉안 섬 내에는 대중교통이 거의 없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이동 수단은 스쿠터(오토바이)를 렌트하는 것입니다. 또는 호텔이나 투어 업체에서 제공하는 픽업 차량(주로 지붕이 있는 트럭 형태의 ‘베모’나 미니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랩과 같은 앱 기반 택시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섬 도로가 좁고 일부 구간은 상태가 좋지 않으니 스쿠터 운전 시에는 반드시 헬멧을 착용하고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 필요)
  • 렘봉안 투어,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당일치기 스노클링 투어: 가장 인기 있는 투어 중 하나로, 발리 본섬이나 렘봉안 숙소에서 출발하여 만타 베이, 크리스탈 베이 등 여러 스노클링 포인트를 방문합니다. 보통 맹그로브 숲 투어나 섬의 주요 명소 관광이 포함되기도 하며, 점심 식사가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1박 이상 머무르며 즐기는 여유: 렘봉안에 하루 이상 머무르며 섬 구석구석을 여유롭게 탐험하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겨보세요. 호텔을 통해 서핑 강습, 요가 클래스, 다이빙, 낚시 등 맞춤형 투어나 액티비티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 투어 예약은 어디서?
    마이리얼트립, 클룩(Klook), KKday와 같은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현지 여행사 또는 묵고 있는 숙소를 통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가격과 포함 사항을 꼼꼼히 비교해보세요.

💡 렘봉안 여행 만족도 UP! 실용적인 여행 팁:

  • 이것만 챙기면 준비 끝! 필수 준비물 리스트: 수영복(미리 안에 입고 가는 센스!), 아쿠아슈즈 또는 젖어도 되는 샌들,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방수팩(스마트폰, 지갑 등 귀중품 보관용), 비치타월, 멀미약(배 이동 시 필요할 수 있음).
  • 스노클링, 안전이 제일! 반드시 가이드의 안전 지시를 잘 따르고, 구명조끼를 착용하세요. 아름다운 산호는 눈으로만 감상하고, 절대 만지거나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소중한 바다를 함께 지켜요!
  • 나에게 맞는 숙소는? 렘봉안에는 저렴한 방갈로부터 고급 빌라, 시설 좋은 리조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숙소가 있습니다. ‘더 타마린드 리조트 누사 렘봉안(The Tamarind Resort Nusa Lembongan)’처럼 평이 좋은 곳은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하루는 짧다! 1박 2일 추천: 당일치기로도 렘봉안을 경험할 수 있지만, 섬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최소 1박 2일 일정을 추천합니다. 호텔에 문의하여 낚시, 섬 일주 투어, 요가 클래스 등 나만의 맞춤형 액티비티를 계획해보세요.
  • 교통편은 미리미리! 섬 내 이동 수단이 제한적이므로, 항구 픽업/샌딩 서비스 등 교통편은 숙소나 투어 예약 시 미리 확인하고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렘봉안 & 페니다, 200% 즐기기! 연계 투어 및 1박 2일 추천 코스

“시간은 없는데 두 섬의 매력을 모두 느끼고 싶어요!” 하는 분들을 위해 렘봉안과 페니다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연계 투어 및 1박 2일 추천 일정을 준비했습니다. 효율적인 동선으로 두 섬의 하이라이트를 놓치지 마세요!

  • 시간이 없다면? 당일치기 핵심 집중 투어:

    • 오전: 렘봉안 도착 후 스피드하게 스노클링 투어 (만타베이, 크리스탈 베이 등 핵심 포인트 위주)
    • 점심 식사 후 페니다로 이동 (보트로 약 15~20분 소요)
    • 오후: 누사 페니다 서부 또는 동부 핵심 코스 중 택 1 하여 관광 (예: 서부 – 끌링낑 비치, 엔젤스 빌라봉, 브로큰 비치 / 동부 – 다이아몬드 비치, 트리하우스)
    • 저녁 무렵 발리 본섬으로 복귀
    • 이 일정은 매우 타이트하므로, 체력 안배와 이동 시간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 여유롭게 만끽하는 1박 2일 추천 코스 (렘봉안 숙박 기준):

    • 1일차: 페니다 완전 정복 & 렘봉안의 밤
      • 오전: 발리 사누르 항구 출발 → 누사 페니다 도착 (스피드 보트)
      • 페니다 서부 또는 동부 투어 진행 (예: 서부 – 끌링낑 비치, 엔젤스 빌라봉, 브로큰 비치, 크리스탈 베이에서 잠시 휴식)
      • 늦은 오후: 페니다에서 렘봉안으로 이동하여 숙소 체크인
      • 저녁: 렘봉안 해변가 레스토랑에서 로맨틱한 저녁 식사 또는 자유시간
    • 2일차: 렘봉안 해양 액티비티 & 섬 탐험
      • 오전: 렘봉안 스노클링 투어 (만타베이, 가맛 베이 등) 또는 맹그로브 숲 투어 체험
      • 점심 식사 후
      • 오후: 렘봉안 섬 주요 명소 관광 (데빌스 티어스, 드림 비치, 파노라마 포인트, 옐로우 브릿지 등 스쿠터 렌트하여 자유롭게 둘러보기 추천)
      • 늦은 오후 또는 저녁: 렘봉안에서 발리 본섬으로 복귀

  • 투어 예약 시,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 포함 사항 vs 불포함 사항: 식사(횟수, 종류), 모든 관광지 입장료, 스노클링 장비 대여료, 섬 간 이동 보트 비용, 국립공원 입장료(페니다 일부 지역) 등이 명확히 포함되어 있는지, 아니면 현장에서 추가 지불해야 하는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 이동 수단: 발리 본섬-렘봉안/페니다 왕복 스피드 보트, 렘봉안-페니다 간 이동 보트, 각 섬 내에서의 차량 종류(승용차, 미니밴, 오픈 트럭 등) 및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이드 유무 및 언어: 영어 가이드가 기본인 경우가 많으며, 한국어 가이드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거나 특정 상품에만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숙박 포함 여부 (1박 2일 투어의 경우): 숙소가 포함된 패키지인지, 숙소는 개별적으로 예약해야 하는지 확인하고, 포함된 경우 숙소의 컨디션이나 위치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똑똑한 여행 준비를 위한 A to Z: 여행 시기, 예상 비용, 안전 수칙

성공적인 렘봉안 & 페니다 여행을 위해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을 모았습니다.

✨ 언제가 최고? 추천 여행 시기:

발리는 크게 건기(4월~10월)와 우기(11월~3월)로 나뉩니다.
* 건기: 맑고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며 파도도 비교적 잔잔하여 스노클링, 다이빙 등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하늘도 맑아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다만, 최고의 성수기이므로 항공권이나 숙소 비용이 다소 높을 수 있고, 인기 명소는 관광객으로 붐빌 수 있습니다.
* 우기: 하루 종일 비가 내리기보다는 열대성 소나기(스콜)가 짧고 강하게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가 그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해가 뜨기도 하므로 여행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파도가 높아져 일부 해양 액티비티가 제한되거나, 만타가오리를 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비수기인 만큼 비교적 한적하고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꿀팁: 만타가오리는 연중 관찰 가능성이 있지만, 특정 시기에 더 자주 출몰하기도 합니다. 파도 상태나 시야 등은 날씨에 따라 변동성이 크니, 현지 다이브샵이나 투어 업체에 문의하여 최신 정보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 대략 이 정도? 예상 여행 비용 (1인 기준, 참고용):

아래 비용은 대략적인 참고용이며, 시즌, 예약 시점, 선택하는 서비스의 종류 및 수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10,000 루피아 ≈ 약 850원, 환율 변동 가능)

  • 스피드 보트 왕복 (사누르 ↔ 렘봉안/페니다): 약 300,000 ~ 500,000 루피아 (약 25,000원 ~ 42,000원)
  • 누사 페니다 당일 차량 렌트 (운전기사 포함, 8~10시간 기준): 약 600,000 ~ 800,000 루피아 (약 50,000원 ~ 68,000원) / 차량 1대당 가격
  • 렘봉안 스노클링 투어 (점심 포함, 그룹 투어 기준): 1인당 약 250,000 ~ 400,000 루피아 (약 21,000원 ~ 34,000원) 만타 포인트 포함 시 가격 상승 가능
  • 숙소 (1박당):
    • 저렴한 게스트하우스/홈스테이: 200,000 루피아부터 (약 17,000원~)
    • 중급 호텔/방갈로: 500,000 ~ 1,500,000 루피아 (약 42,000원 ~ 127,000원)
    • 고급 리조트/풀빌라: 2,000,000 루피아 이상 (약 170,000원~)
  • 식비 (1끼당): 현지식(와룽) 30,000 ~ 70,000 루피아 / 관광지 식당 및 카페 100,000 루피아 이상

📢 이것만은 꼭! 안전 및 주의사항:

  • 안전 제일!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특히 파도가 높은 날 해안가 절벽이나 바위 근처에 가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무리한 일정이나 위험해 보이는 행동은 절대 삼가세요.
  •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 스노클링이나 다이빙 시에는 반드시 가이드의 지시에 따르고, 안전 장비(구명조끼 등)를 제대로 착용하세요. 자신의 수영 실력을 과신하지 말고, 파도나 조류가 강한 곳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 스쿠터 운전은 조심 또 조심! 렘봉안이나 페니다에서 스쿠터를 렌트하여 운전할 경우, 반드시 헬멧을 착용하고 교통 법규를 준수하며 안전 운전하세요.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하며, 보험 적용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이 많으니 서행하고, 익숙하지 않다면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여행자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 혹시 모를 사고나 질병에 대비해 여행자 보험에 꼭 가입하세요. 특히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계획이라면 보장 범위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현지 문화 존중은 기본 매너: 사원 방문 시에는 노출이 심한 옷을 피하고, 사롱과 어깨를 가리는 스카프 등을 착용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현지인들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는 성숙한 여행자의 자세를 보여주세요. 미소와 함께 간단한 인사말(“뜨리마 까시 Terima kasih – 감사합니다”)을 건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쓰레기는 지정된 곳에! 아름다운 자연을 오래도록 보존할 수 있도록,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되가져오거나 지정된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발리 동쪽의 숨겨진 파라다이스, 누사 렘봉안과 누사 페니다! 이 두 섬이 선사하는 경이로운 자연과 짜릿한 액티비티는 분명 여러분의 발리 여행을 더욱 특별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본 가이드가 여러분의 완벽한 섬 여행 계획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라며,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을 가득 담아오시길 응원합니다! 떠나세요, 지금 당장!